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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정책대응반 가동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노쇼, 악성 리뷰·댓글 등 소상공인 4대 피해 구제를 위해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고객 변심,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땐 과태료 면제

    쇼핑-배달 서비스 등 ‘악성 리뷰’ 보호 강화

    ‘노쇼’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개선

    ‘불법 광고’ 대응 분쟁조정위 법적 근거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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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K)-뷰티·푸드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60개사 선정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K-뷰티존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본태 더 팔라스 131에서 열린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 협력으로 K-뷰티·푸드 분야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60개 사를 선정하고, 마케팅·교육·컨설팅 등 지원과 함께 해외인증·온라인 수출 등 차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코스맥스·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열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장도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K-뷰티·푸드기업을 육성하는 ‘K-전략 품목 어워즈’도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협업해 진행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수출유망제품 트랙 5개 사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5개 사 등 10개 사를 선정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매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화장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험형 마케팅을 지원해 뷰티 분야 인디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20개 사를 선정했다.

    ‘K-전략 품목 어워즈’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뷰티·푸드 분야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하고 해외진출을 가속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뷰티분야 15개 사와 푸드분야 15개 사 등 30개 사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순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내 수출유망제품 트랙과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각각 ㈜리퀴드네이션과 ㈜레이어스코스메틱이, ‘K-슈퍼루키 위드 영’에서는 ㈜코스멘토코리아, ‘K-전략 품목 어워즈’의 뷰티·푸드 분야에서는 각각 ㈜정샘물 뷰티와 ㈜뉴헤리티지가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출 유망제품 트랙에 선정된 ㈜리퀴드네이션 심건우 대표는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우리와 같은 수출 초보기업도 글로벌화 흐름에 잘 올라탈 수 있도록 중기부와 아마존이 함께 힘을 모아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정말 감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 선정된 ㈜레이어스코스메틱 김유나 대표는 “신제품 기획을 진행할 때 시장별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제조사 선정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이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아마존, 코스맥스·콜마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도전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선정된 코스멘토코리아 박다원 대표는 “글로벌 K뷰티 팬들의 거점인 올리브영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할 기회가 생겨, 글로벌 고객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내년 뷰티코스메틱 수출 유망기업에 주어지는 K-슈퍼루키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도 좋은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전 세계에서 K-뷰티의 메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프로그램별로 중기부와 민간 협력기업이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선정기업에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코스맥스·한국콜마는 챌린지 선정기업 중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기업을 대상으로 1:1 제조 컨설팅과 함께 시제품·초도물량 우선제조를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선정된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관광형 매장 내 별도 판매공간 구성·입점 ▲ 올리브영 행사 등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K-전략품목 뷰티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마트는 K-전략품목 푸드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해외 매장 및 유통망을 연계해 수출을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지난 10월까지 중소기업 화장품 누계 수출액이 55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1년 동안의 수출액인 5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 7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목표로 제시했던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K-뷰티·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단순히 해당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출 중소기업 전반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실 글로벌성장정책과(044-204-7502, 7505)

  • 농식품부, 농업·농촌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 신규 위촉

    지난 12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로 위촉된 52명 신규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최수아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 조혜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혜영 동서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하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재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www.kigepe.or.kr

    )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강의활동을 할 수 있다.

    최수아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여성정책팀(044-201-1569)

  • 네이버 지도서 여객선 운항 경로·시간표 실시간 확인 가능

    네이버 지도 상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구현 화면 모습(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운항 경로, 시간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통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상 ‘대중교통을 통한 길찾기’ 기능에 기존 버스·기차·항공 외에 여객선도 포함해 목적지를 섬, 터미널 등으로 검색하면 여객선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와 네이버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해 네이버 지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시간 및 요금이나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섬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하고 앞으로 목적지 검색과 여객선 예매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여객선 운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돼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해수부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200-5733)

  •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 대국민 담화(’24.12.14.)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국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안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대국민 담화 전문 보기

  • 한덕수 총리, “국민 불안 없도록 최선…전군 경계태세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전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지만 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합참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에 대해서는 외교부 장관에게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중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교류·교역에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임을 적극 알릴 것”을 당부했다.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범죄행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질서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우리 기업과 국민 개개인이 언제 어떤 경우에도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제 자리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제부총리에게 “정치상황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을 적기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 기업과 민생경제를 지원할 방안을 지속 강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복지부 장관에게 “겨울철 비상진료대책,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등 비상진료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서비스 전달에 신경써 줄 것”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어수선한 시기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지자체와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저녁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해 경제, 안보, 사회 등 분야별로 당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의 국정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실(044-200-2052)

  • 대통령 권한대행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상황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매우 높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외환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나라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 제가 힘을 합쳐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소임입니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정부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 위기, 코로나 19 펜데믹 등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 강해져서 일어났습니다.

    우리 국민은 단합된 힘과 슬기로

    우리 앞의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헌신으로 민주주의가 헌법에 따라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의 펀더멘탈도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지금의 상황도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긴 공직생활의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 대국민 담화(’24.12.14.)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한 뒤 국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안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대국민 담화 전문 보기

  •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도와드려요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청년 여러분들이 더 좋은 혜택으로 주택 구입자금을 모으고 청약 후 저리 대출까지 연계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설계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인 19~34세 무주택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는데요(복무 중인 현역 장병도 가입할 수 있어요). 납입 금액은 월 100만 원까지. 최대 4.5%로 일반 청약저축 대비 높은 금리에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되고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돼요.

    청약에 당첨될 경우, 계약금을 중도인출해 납부할 수 있고, 추가로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요.

    연 최저 2.2%의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받을 수 있답니다. (출시 예정)

    신청은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점에서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등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갖고, 향후 경제정책 추진 방향 및 부처별 대응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 상황에 대해 경제팀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외신인도 유지 총력

    ■ 통상환경 불확실성 적극 대응

    ■ 반도체, 석유화학 등 산업체질 강화

    ■ 취약계층 등 민생안정 지원 강화 등

    최 부총리는 국민과 기업의 경제 활동을 총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께는 당초 계획했던 모임과 행사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했습니다.

    ☞ 보도자료 확인하기